대리운전 기사라고 술에 취한 손님의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신을 대리기사라고 속여 차에 탄 뒤
손님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49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4일 새벽,
26살 서 모씨에게 자신은
대리기사라고 속이고 차에 탄 뒤
서씨가 잠든 틈을 타 휴대전화 등을 훔치는 등
20여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이씨는 피해자들의 신고로 잠복수사중이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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