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제공하는 연구개발 세액공제가
수도권으로 쏠리면서 광주전남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민주당 이낙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개발 세액 공제액은
2조 6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80%가량이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반면 광주의 세액공제액은 전체의 0.4%,
전남은 전체의 0.3%에 그쳐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연구개발은 미래를 위한 준비인데
그만큼 광주전남 기업의 미래가
어둡다는 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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