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노숙인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호시설에 적응하도록 하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노숙인쉼터와 광주희망원에 거주하는
노숙인은 113명으로
지난해보다 14명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0년 147명, 2011년 123명에 이어
조금씩 줄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노숙인 중 일부는
보호시설의 단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 해
서울 등 다른지역으로 떠난 것으로 분석돼
일자리 제공과 심리치료 등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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