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주인을 잃고 버려지는 반려 동물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버려진 유기 동물은
개 천 3백여 마리, 고양이 7백여 마리 등
2천 5백여 마리로
지난해 보다 5백마리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인을 잃고 폐사되거나 안락사된 반려동물도
연간 천 3백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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