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사로 채용해준다고 속여
기간제 교사들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낸 뒤
해외로 도피한 교사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의 모 고교 교사 39살 김 모 씨는
지난 7월부터 같은 학교 기간제교사 6명에게
정교사로 채용해줄테니 돈을 달라고 속여
1억 5천여만원을 뜯어낸 뒤 지난 17일
필리핀으로 도피한 혐의로 고소됐습니다.
경찰은 기간제 교사들이 잇따라
고발장을 접수해오고 있다며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교조 광주지부는 사립학교 교사 채용 전 과정이 교육청에 위탁되는 게 맞다며
정교사를 채용한 모든 사립학교에 대해
특별감사를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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