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의 허재호씨가
노역장을 나서면서까지
교도소측의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호송버스를 타고
검찰에서 교도소로 온 허씨는
교도소 안까지 들어온 가족의 차를 타고
취재진을 피해 귀가했습니다.
통상 일반 수감자의 경우
교도소 안쪽 길을 걸어나와 출소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광주교도소는
허씨의 가족이 차량이 교도소 안까지
들어오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한편 허씨의 여동생이 지난해
법무부 교정협의회 중앙회장직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소하면서까지도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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