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도서인권보호 특별수사대는
일하며 투덜댔다는 이유로 자신이
일하는 식당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전직 염전업주
59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염전을 운영해온 박 씨가 다른
종업원 40살 유 모 씨에게도 염전일을 시키고
돈을 주지 않았으며, 지난 94년에는
종업원에게 지시해 다른 염전 근로자를
살해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임금을 주지 않고 다른 근로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59살 박 모 신안군의회
부의장도 구속하는 등, 지금까지
염전업주와 소개업자 10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36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