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내용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홍성담 작가의 작품
<세월오월>이 오늘(8일) 오전 공개됩니다.
홍성담 작가는 작품 제작에 참여한
40여명의 작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어젯밤 작품 제작을 재개했다며
오늘 오전 11시 완성된 작품을
'메이홀'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재단과 시립미술관은
최종 완성된 작품을 확인한 뒤
오늘 저녁 7시 개막하는
비엔날레 특별전에 전시할 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홍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수 없다고 밝혔던 광주시는
작품 전시 여부는 비엔날레재단이
판단할 문제라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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