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해 논란이 된
홍성담작가 그림 '세월오월'의 책임 큐레이터가 사과의 뜻을 밝히고 사퇴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 프로젝트
책임 큐레이터인 윤범모 가천대 교수는
기자회견을 열어
전시 파행에 따른 도덕적 책임을 간과할 수없고
비엔날레의 전통과 명예를 지키기위해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교수는
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에는
훌륭한 작품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며
'세월 오월' 사태로 출품작들이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 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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