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조조정 찬바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8-29 03:43:42 수정 2014-08-29 03:43:42 조회수 0

◀앵 커▶
대학가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재정은 날로 열악해지고,
정부의 압박은 커지면서
대학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조선대학교가 행정 조직과 인건비를 줄이는
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이사회의 압박으로 본격화됐지만
재정 구조 개혁의 필요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돼왔습니다.

정원 감축과 등록금 동결 등으로
수입은 줄어드는데
지출은 매년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녹 취▶기조실장
(재정구조 개선해야 하는데 가장 큰 부분이 인건비입니다. 인건비가 77%를 차지합니다.)

비단 조선대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광주 전남지역 사립대의 경우
등록금 의존도가 높은데
몇년째 등록금을 올리기는 커녕
동결하거나 낮춰야 했습니다.

여기에 정부의 구조조정 압박에
대부분의 대학이 내년 입학 정원을
10%정도 줄였기 때문에
등록금 수입은 더 줄게 됐습니다.

반면 정부 평가에 대비하느라
장학금 혜택을 늘리고
교수 충원율을 높이면서 지출은 늘었습니다.

평가를 잘못 받으면 재정 지원 중단 등
불이익이 뒤따르기 때문에
압박을 피해 갈 수도 없습니다.

◀녹 취▶지원 중단 대학
(엄청나게 힘들었습니다. 그것이 사실은 돈 뿐만 아니라 대외 이미지라든지 학생 모집에 굉장히 많은 타격이 있습니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추진되는
대학 안팎의 구조조정 압박 속에
올해 정부의
대학 평가 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역 대학가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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