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각급 학교 졸업식이 한창인데
조선이공대에서는 올해 나이 86살의
할아버지가 특별한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김상은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기자)
젊은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학사모를 쓰고 있는 이 노인. 올해 86살의 김상은 할아버지입니다.
손주들보다 어린 20대 어린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한 결과 당당히 졸업장을 손에 쥔 할아버지는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인터뷰)김상은 할아버지(86세)/
"소감..."
일제 강점기 때 초등학교만 마친 채 진학을 하지 못한 김 할아버지.. 슬하에 3남 5녀를 키워내면서도 공부를 하지 못한 한이 컸습니다.
78살의 나이에 검정고시를 시작했고 84살에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에 입학한 김 할아버지는 2년 동안 결석 한 번 없이 모든 수업을 마쳤습니다.
(인터뷰)김현희/할아버지 딸
"수업 듣겠다고 가족 여행 한 번 안가셨다"
할아버지의 부지런함과 열정은
손주뻘 되는 동료 학생들에게도 큰
울림을 줬습니다.
(인터뷰)김영훈 교수/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
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커피 전문점을 열 계획을 갖고 있다는 김 할아버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상은 할아버지
"공부 시작한 이유는 재미가 있기 때문..."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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