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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KIA 732일만에 넥센 꺾었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6-12 03:59:56 수정 2015-06-12 03:59:56 조회수 3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가 올 시즌 천적 관계를
끊어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삼성전 승리 이후
천적 넥센까지 꺾으며
한층 더 강해진 타이거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6월 이후 넥센을 상대로
732일만에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거뒀습니다.

필이 만루홈런으로 만든 1승에
김주찬이 동점포로 1승을 더 더했습니다.

넥센은 홈런 군단답게 경기 초반부터
홈런 두 개를 쏘아올리며 달아났지만,
진짜 승부를 가르는 홈런은 KIA의 방망이에서
나왔습니다.

홈런을 포함해 3안타 경기를 펼친
김주찬 선수는 홈런 9개를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주찬)

특히 이번 넥센 3연전에서는
높아진 마운드가 돋보였습니다.

넥센을 상대로 6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만큼, KIA 마운드는 넥센 타선만 만나면
힘든 승부를 펼쳤는데요.

이번 3연전은 평균자책점은 3.67를 기록하며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어제는 역전 위기에서 팀을 구해낸
최영필 선수의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두 점차 앞서던 8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올라온 최영필 선수는
공 8개로 3개의 아웃카운트를 완성하며
실점 없이 만루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넥센전 2승을 거두며
KIA는 이전까지 1승 5패로 크게 기울었던
상대 전적을 3승 5패까지 따라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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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수원전 첫 승과 함께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광주FC가 상위권 도약을 위해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는 대전, 성남과 차례로 만나는데요.
목포축구센터에서 훈련중인
남기일 감독과 주장 임선영 선수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남기일 감독)
꾸준하게 경기 준비하는데 있어서 소홀함 없이 해야될 것 같고, 훈련했던 것 경기장 안에서도 그대로 발휘해서 저희팀 경기력 분명히 가져올거고요, 결과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임선영)
계속 연승 분위기 이어가고 싶은 게 가장 크고요. 좋은 결과 가져오지 못하더라도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분위기를 경기 뛰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까지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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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는 오늘부터 홈에서
삼성과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삼성은 최근 5연패에 빠져있는데요.
넥센전 2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은 KIA,
이 기세를 몰아 주말 3연전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KIA의 선발은 유창식
삼성은 피가로 선수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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