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양궁선수를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저녁 8시쯤, 광주 북구의 한 오락실에서 전국체전 고등부 양궁 선수 18살 오 모군을 철제 의자로 내리쳐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33살 최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과 다툼을 벌였던 사람과 오 군을 착각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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