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제외? 반발 본격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10-20 03:45:17 수정 2015-10-20 03:45:17 조회수 0

◀ANC▶
순천대 차기 총장 선임이 늦어지고 있다는
소식 지난주 전해드렸는데요.

2순위 후보자가 총장 선임에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대학 내부의 반발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지난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대선 외곽 조직인
[C/G] '담쟁이 포럼'의 발기인 명단입니다.

전·현직 정관계 인사와 교수, 언론인 등
문 고문을 지지하는 3백여 명이 참여했는데,

순천대 정순관 교수도
여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부에서는 정 교수의 이 같은 정치성향 때문에
1순위 총장 후보로 추천되고도
임명 대상에서 밀렸다는 얘기가 돌고 있지만,

정 교수 본인도, 대학 측도,
공식적인 발언은 아끼고 있습니다.

◀SYN▶
"공적인 문서가 없는 상황에서 무언가 언급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고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일부 교수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합법적으로 선출된 1순위 당선자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임명대상에서 제외한다면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짓밟는 처사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겁니다.

대학 자치권을 둘러싼 반발도
불 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SYN▶
"이렇게 총장을 발령내려면
뭐하러 우리에게 총장 선거권을 주느냐.
선거를 하는 의미차체가 없는 건데...
2순위가 된다면 이것도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

총장 임용이 지연되면서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성의 없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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