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이 16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2시쯤,
나주 용산동에 사는 85살 정 모씨가
병원에 간다고 집을 나선 뒤
16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10년 전 앓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정 씨는
당시 검정색 모자에
파란색 패딩 조끼를 입고 나갔으며
경찰은 CCTV에 찍힌
정씨의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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