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의 민원성 예산인
이른바 '쪽지 예산'이 영남권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외대 박사과정 배석주씨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국회의원 '쪽지 예산'이
영남권은 5천 478억원으로
17개 시*도 전체의 43%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호남권은 2천 57억원으로 16%에 그쳐
수도권 20%,
충청권 19.8%에 비해서도 적었습니다.
시*도별로는
대구시가 천 65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은 876억원으로 절반에 그쳤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