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3 총선 공천 신청 마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2-17 09:04:03 수정 2016-02-17 09:04:03 조회수 5

(앵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신청을 마감했습니다.

이전 총선과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력공천이 이슈가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신청자 수는
4년 전 총선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CG)광주는 8개 선거구에 13명,
전남은 11개 선거구에
2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2대1에도 못미쳤습니다.

국민의당 창당으로
신청자가 분산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미 호남 불출마를 선언한
김성곤 의원을 제외하고
현역 의원들은 모두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CG)특히 전남에서
신정훈, 우윤근, 이개호, 김영록 의원이
선거구에서 혼자 공천을 신청해
선거구 획정이나
전략공천 변수만 없다면 공천이 확정적입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지역구인
순천곡성 선거구에는
서갑원 전 의원, 노관규 전 순천시장,
김광진 현 비례대표 의원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해 경쟁이 가장 뜨거웠습니다

광주에서는 영입인사들의 공천 신청 여부가
관심을 받았지만
양향자 비대위원은
지도부에 전권을 일임했다며
공천 신청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반면 신청서를 접수시킨 이기형 변호사는
광주를 희망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지역구는 쓰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부터 경선을 시작하지만
공천 신청자가 적어
경선 열기 보다는 전략공천 여부가
더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G)새누리당의 경우는 광주에서 7명,
전남에서 15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특히 광주 동구와 서구갑,
목포와 광양구례 등
6개 선거구에서는 복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경선이 이뤄질 수도 있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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