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五感)으로 배워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7-14 01:56:44 수정 2016-07-14 01:56:44 조회수 1

(앵커)
요즘 학생들은 책보다 스마트폰에서 재미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감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책 읽는 프로그램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SYN▶ "내가 산신령님을 알아~"

고전 동화의 주인공인 토끼의 재롱에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집니다.

이 연극은
책이 사라져버린 도서관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끌어냅니다.

학생들은 좋아하는 동화 장면을 가방에 새기고, 이야기 속 호랑이가 좋아하는 떡도 직접 만들며 책 속으로 흠뻑 빠져듭니다.

(인터뷰) 박지은 / 어등초 2학년
"재밌어요...학교 교실에서도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

-

양림동에 위치한 이장우 가옥은
이른 아침부터 생기가 넘칩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한옥에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직접 돌아다니며 눈으로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눈여겨 봤던 한옥 구조들은 고사리 손 끝에서 찰흙 한옥으로 재현되기도 합니다.

--(S/U)---
학생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시간부족'과 '독서 습관이 형성되지 않아서'입니다.

따라서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들이
늘어난다면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들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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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어진 /광주교육청 장학사
"다른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독서경험을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것, 여러 장점이 있겠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 때문에 책을
멀리 했던 아이들..

온 감각을 활용해 독서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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