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NC▶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 많으실텐데요.
온 가족이 도심 근처에서
쉽고 재미있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VCR▶
흙과 돌로 된 터널을
아이들이 들락날락 합니다.
두 손으로 모래를 한 웅큼씩 쌓아 올리고,
주변에 있는 꽃 냄새도 맡아봅니다.
◀SYN▶ "치자나무 향기 한번 맡아보세요"
"좋아요. 비누냄새 같아요, 비누냄새"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도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작은 숲에 조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송주영 정한별
"줄타기하고, 그네도 타고... 재밌었어요"
-(S/U)---
체험원마다 프로그램이나 시설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처럼 자연을 친근하게 느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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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주 내 숲 체험원은 8곳으로,
대부분 작년에 조성됐습니다.
언제나, 무료로 개방되지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을 설명해주는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욱 알찬 숲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순옥 유아숲지도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구나 알 수 있고요. 마음대로 놀 공간이 없는데 이런 숲에서 애들이 마음대로놀 수 있다는 그게 최고의 조건 아니겠어요."
-(투명CG)----
일부 숲 체험원에서는 방학을 맞아
8월 한 달 간 일반 가정에도
체험 기회를 열어뒀습니다.
관련 지자체 공원녹지과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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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온 가족이 함께 재밌게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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