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특수부는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해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조영표 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 2월까지

업체로부터 7천여만원을 받고

의료기기 납품과 공사 수주를 도와달라며

구청과 보건소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입니다.



조 의원은 또 공범 2명과 함께

광주 남구의 모 사립학교 채용을 대가로

7명에게서 6억 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