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력제고비' 횡령.. '해임' 등 법인 통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8-10 09:09:26 수정 2016-08-10 09:09:26 조회수 1

성적표와 생활기록부 조작 의혹을 받는
광주 모 여고가
교육예산을 횡령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 학교가 지난 2014년부터 2년동안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은
교육력 제고비 가운데 2천 5백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교장과 교감, 학년부장 등 3명을 해임하도록
법인 측에 통보했습니다.

이 학교는 근거에 없는 자습 감독비나
상위권 학생을 위한 논술 지도 등
목적 외 사업에 돈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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