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ＡＮＣ▶
2017학년도 수능시험 결과가 오늘(7일)
발표됐습니다.

이번 수능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돼
내심 불안한 수험생들도 있었을텐데요.

수험생들의 표정과
앞으로 정시 모집 전략,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ＶＣＲ▶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든 수능 성적표.

조심스럽게 점수를 확인하는 순간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은 성적에
탄식하기도 하며 희비가 교차합니다.

◀ＳＹＮ▶ "와..오버다."

예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는 일명 '불수능'.

수시 최저 등급을 맞춘 학생들은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고 ..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소신껏 정시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수민 / 국제고등학교 3학년
"최저기준은 맞춰서 수시로 밀고 나갈 생각"

(인터뷰) 임성균 / 국제고등학교 3학년
"정시 준비 할 계획..결과 잘 나와 다행"

이제 남은 건 남아있는 정시 모집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위해 전략을 짜는 겁니다.

백분위나 표준점수 등
대학마다 다른 점수 반영비율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송형래 / 국제고등학교 진학부장
"학생에게 유리한 조합이 뭔지 파악하는 것 중요"

각 학교에서 이뤄지는
1:1 맞춤 상담을 이용하거나,

대학, 입시업체가 마련한
정시 설명회에 참여하는 것도
대입 전략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좋은 방법입니다.

-S/U--
다음 주 중 최종 수시 합격자가 발표되고 나면 이번 달 말부터는 본격적인 정시 모집이 시작됩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