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빌딩에서 헬기 사격으로 추정되는 총탄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총탄 흔적에 대한 보강조사 과정에서
헬기 등 상공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수십 발의 총탄 흔적을
전일빌딩 10층에서 발견했습니다
5.18 당시 계엄군이
헬기에서 실탄 사격을 했다는 증언은 있었지만
그동안 실체가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5.18당시 전일빌딩에서 근무했던 김모씨가
빌딩 근처에서 주운 뒤 보관해왔다며
총알 1개와 탄피 8개를
5.18 기념재단에 기증했고,
재단은 국과수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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