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절도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6일 밤 10시쯤,
광주시 북구 용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이 현금 1600만 원 가량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일당이
피해자 69살 A할머니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돈을 찾아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한 점을 미뤄
절도형 보이스 피싱 범죄로 보고
CCTV를 분석해 용의자 뒤를 쫓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