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매인이 농수산물을 위탁 받아
경매를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할 수 있게 하는
상장 예외 품목 시행을 놓고
광주 도매시장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쪽파생산자연합회는
"서울 가락시장 등 전국 9개 도매시장이
상장 예외품목 거래를 인정하고 있다"며
유통구조의 다양화와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쪽파는 광주시의 조례 계정에 따라
올해부터 상장예외 품목으로
시범 운영이 추진돼왔지만
광주도매시장 관리위원회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