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붕괴됐던 광주 남구 대화아파트 옹벽이 오늘(10) 완공됩니다.
광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월 지반 침하로
전체 길이의 15% 가량이 붕괴됐던
대화아파트 옹벽의 복구작업이
오늘(10) 마무리됩니다.
국비 등 총 30억원이 투입된 복구 작업은
흙 속에 시멘트를 채워 넣어
경사면을 고정시키는 공법이 적용됐습니다.
사고 당시 입주민 3백여 세대가
인근 경로당 등으로 긴급 대피했고,
토사가 차량 30대 등을 덮쳐
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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