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파트 경비원 열 명 중 세 명은
입주민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비정규직센터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동안
아파트 경비원 2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9.7%가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비원의 90%는
그냥 참는다고 답했고,
인권위 등에
구제를 신청한 경우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주민과의 갈등 요인은 주차관리가 34%,
택배관리 27%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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