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방학 "도서관과 친구해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1-14 16:32:28 수정 2017-01-14 16:32:28 조회수 0

(앵커) ◀ANC▶

방학을 맞은 자녀들을 데리고
주말에 어딜 갈까
고민하신다면
도서관에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신나는 놀이터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SYN▶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잔소리 하는 엄마에 대한 책을 읽고
부모님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는 아이들.

이어진 요리 시간에는 직접 만든 음식에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습니다.

(인터뷰) 김수연 / 양지초 2학년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고 싶다."

한 도서관의 방학 프로그램인 이 수업은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독서 토론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됐습니다.

-
이 도서관도 이제는 더 이상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닙니다.

즉흥 연기 대본을 쓰고, 신체 놀이도 하는
'연극 놀이'반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선률 / 광주교대부설초 3학년
"이야기 만들고 표현하는 게 재밌다"

-S/U-
최근 도서관은 이처럼 특기 적성을 개발하는
재밌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도예 작품 만들기나 과학 실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업에 참여하면서
성취감을 얻고, 적성도 발견합니다.

(인터뷰) 김혜원 /상무초 5학년
"도자기 받는 기분이 좋고 칭찬하니까 좋아요."

다양해진 방학 프로그램에
자녀를 도서관에 보내려는 학부모도
늘고 있는 상황..

덕분에 인기 강좌는 몇 분 안에 마감 돼
대기해야 할 정도입니다.

동네 도서관의 신나는 변신 덕분에
학생들은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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