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습지의 통제가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국가정원과 습지의 통합 입장권 가격은
그대로여서 관람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AI확산에 대비해 순천만 습지가 폐쇄된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국가정원의 유료관람객은 모두 4만5천여명으로
이들은 습지를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최고 8천원의 통합요금을 지불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조례에 따라
할인요금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 기간 관람객에게는 한차례 추가 방문의
기회를 주겠다는 입장이지만
보다 유연한 요금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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