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뇌병변 장애인이 차별이 극복하고
꿈에 그리던 교사의 길을 걸을 수 있게돼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장애를 딛고 도전하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사회적 차별을 극복하는 것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꿈에 그리던 교사 합격 소식을 전해듣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장혜정씨.
지난 2003년 처음 도전에 나선지 15년만입니다.
◀INT▶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장씨에게
도전의 길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필기 시험 합격만 다섯 차례.
하지만 면접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교육청이 의사 소통 보조기구와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지 않았고,
말을 통한 면접만 고집했기 때문입니다.
◀INT▶
결국 소송을 제기해야 했고, 법원이 지난 해
장씨의 손을 들어줘
다시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면접에 최종 합격해
교사의 길로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광주시 교육청도 장씨가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좌석과 시설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쉬울 수 있는 길을
너무나 멀고도 힘들게 돌아온 장혜정씨.
장애라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없앤
장씨는 이제 교단에 설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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