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단속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 모 지자체
직원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말 광주 동구 보건소의
약국 지도점검계획을
약국 약사회가 공유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가 유출됨에 따라
담당 직원의 해명과 함께
관련자료를 제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단속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보건소 직원 등을 검찰에 송치한
부산 사건과 비교해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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