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의 마지막 수배자인
고 윤한봉 전 민족미래연구소장이
전남대학교 명예졸업장을 받습니다.
윤 전 소장은 지난 1971년,
농과대학 축산학과에 입학했다가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된 뒤 제적됐고,
80년 5월 내란음모죄로 지명수배돼
미국으로 망명한 바 있습니다.
지난 93년 '5.18 수배자' 중 마지막으로
수배가 해제된 고인은 생전에
5.18 정신계승 활동을 활발히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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