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 오전 8시 40분쯤,
광주시 북구의 한 주택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82살 정 모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정 씨의 아내 75살 모 씨는
치매에 걸린 상태로,
전날 저녁 외출을 했다 불이 꺼진 뒤 돌아와
무사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정 씨의 아내가 가스렌지에
음식물을 올려둔 채 외출을 했던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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