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실신해
사망 사고를 냈다던 택시기사가
졸음운전을 했다고 시인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택시기사 32살 전모씨가
지난 1월 10일, 광주시 농성동에서
폐지수집용 수레를 끌고 가던
72살 이모씨를 치여 숨지게 하고,
차량 8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사고를 낸 뒤
운전 중 정신을 잃었다고 주장했지만
추가 조사에서
졸음 운전을 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전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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