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협 쌀 대금 15억원 빼돌린 30대 직원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3-03 13:31:03 수정 2017-03-03 13:31:03 조회수 2

전남 보성의 한 농협에서
15억원어치 쌀을 빼돌린 농협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직원 36살 채 모 씨는
지난 2015년 말부터 1년간
양곡업자들에게 쌀 150만 킬로그램을 판
대금 15억원을 자신의 차명계좌로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 씨가
주말마다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하며
돈을 탕진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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