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 오전 나주시 문평면의 한 들녘에서 불이 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 1명이 얼굴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진도군 군내면에서 난 들불로
신원 미상의 여성 1명이 다치는 등
어제 하루 동안 70여건의 산불과 들불이 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됐습니다.
기상청은 광주를 비롯해 순천과 여수등
전남 지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며
건조한 날씨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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