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3기 이사회 구성을 둘러싸고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회는 어제(1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개방형 이사 추천권한을 구성원에 주자는 안과
교육부에 일임하자는 안 2가지를 놓고
표대결을 벌였지만 4:3으로 부결됐습니다.
법인 이사회는 오는 23일 정기 이사회에서
다시 이사회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입장 차이가 커 결론 내리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3기 이사회를
구성하지 못해 교육부의 임시 이사 파견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