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로 병원에 입퇴원한 것처럼 꾸며
요양급여비를 가로챈 병원관계자와
환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6개월 동안
브로커를 통해 환자를 모집한 뒤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3억원 가량의 요양급여비 등을 가로챈 혐의로
병원장 32살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허위 환자 등 138명을 입건했습니다.
A 병원장은 실제 병상의 2배에 달하는
60명까지 입원한 것처럼 꾸며
요양급여비를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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