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조선대가 말이 아닙니다.
차기 이사회 구성 문제를
끝내 매듭짓지 못해
교육부에서
임시 이사가 파견될 예정입니다.
또 학과 구조조정 문제로
학내 갈등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교육부의 최후 통첩을 앞두고 열린 조선대학교 이사회.
비공개로 진행된 이사회는 신규 교원 임용등
일반 안건만 처리한 채
공익이사 선출등 차기 이사회 구성건을
아예 상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임기가 끝난 이사회측은
긴급 처리권을 발동해
차기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교육부가
임시이사 파견 기한으로 정한 다음달 2일이
눈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INT▶
이런 가운데 대학 내부에서는
구조조정안이 흘러나오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총장 명의로 발표된
담화문이 발단이 됐습니다.
담화문에 구조 개혁이 언급되면서
일부 학과에 대한 폐지와
통폐합 소문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학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고
의견 수렴 과정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폐지가 거론되는 학과에서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SYN▶
임시 이사 파견이라는 파국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구조조정을 둘러싼 갈등까지 불거지면서
조선대학교가 격랑에 휩쌓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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