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장기화되면서
전남지역에서 사육중인 오리 10마리 가운데
2마리꼴로 살처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전남지역 10개 시군에서
35건의 AI가 발생해
208만 2천여 마리가 땅에 파묻혔습니다.
이 가운데 닭이 85만 마리,
오리는 전체 사육량의 20% 가량인
122만 8천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AI 보상금 지급 규모는
16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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