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나물을 캐러
산에 간 노부부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8) 낮 12시쯤,
구례군 산동면의 한 야산에
전복된 차량 안에서
73살 김 모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아침 일찍 고사리를 캐러 나간
김 씨 부부가 비탈길에서 제동을 하지 못하면서
3미터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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