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은
올해 5.18 문학상에서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혜순 시인이
수상을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5.18 재단은 이에 따라
올해 문학상에서는 본상 수상자는 없이
시와 소설, 동화 등
부문별 수상자만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혜순 시인은
자신의 시집 '피어라 돼지'를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준 것은 감사하지만
5.18 정신의 무거움을 생각할 때
정중히 사양한다고 재단측에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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