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중항쟁을 최초로 기록한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가
32년 만에 전면 증보판으로 선보입니다.
오는 11일 출간되는 증보판은
황석영 작가와 이재의씨가 집필을 맡아
전두환,노태우 등 진압군 핵심 세력과
현장 지휘관들의 만행을 실명으로 비판하고
진상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내용들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지난 1985년 풀빛 출판사에서 펴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는
항쟁 당시 시민들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5.18의 실상을 서술한 첫 기록물로,
'지하의 베스트셀러'로 불리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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