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의 한 영농조합에서 50대 작업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4) 오전 11시쯤,
보성군 보성읍의 한 영농조합 창고에서
인부 53살 김 모씨가
얼굴 등에 멍자국이 있는 채로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같은 작업을 하는
동료 60살 임 모씨와
전날 말 다툼을 하고 나간 뒤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임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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