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가운데
전남에서도
가뭄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계획 면적의 42%가량인
6만 6천여 헥타르에서 모내기가 끝난 가운데
무안 운남과 강진 성전, 신안 자은 등
3백 80헥타르에서 물마름과 시듦,
고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밭작물은
아직 고사 피해가 접수되진 않았지만
물부족으로 생육부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2일부터
농작물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뭄대책 사업비 50억원을
긴급히 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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