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고 이상업 씨의
징용참상 고발수기
'사지를 넘어 귀향까지'의 2판이 발행됐습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에 따르면
새로 발행된 책에는 지난 1940년대
이 씨가 열여섯살의 나이로 끌려갔던
일본 후쿠오카현 가미야마다 탄광에 대한
일본인 학자 다케우치 야스히토의
조사 내용이 일부 소개됐습니다.
이 수기는 강제노동이 없었다는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에 대한 실증적 반박자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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