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80대 노인은
질식사로 인해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가 나온 가운데
경찰이 타살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밤 광주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얼굴과 팔에 멍이 들어 숨진채 발견된
82살 임 모씨에 대한 부검결과
질식사에 의한 사망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사체가
부자연스러운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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