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폐수를 몰래 버리고 달아난
외국 화물선 기관장이
한 달 만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17일 여수시 오동도 앞바다에
선저폐수 780리터를 무단 배출하고
중국으로 도망간
2000톤급 화물선 기관장 48살 C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해경은 혐의 선박이
이달 인근을 항해한 기록을 확인하고
해당 선박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버려진 물질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관장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