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등을 비관한 20대가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6시쯤,
광주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29살 정 모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3년 동안
공기업 취업을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하자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날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간호조무사 일을 해오던 20대 여성이
사는 것이 힘들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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