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법원 소환장을 받은 2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5) 저녁 8시쯤,
광주시 동구의 한 주택에서
3년 전 필리핀 소재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유인책으로 활동한 24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나쁜 짓인 줄 알고 범죄에 가담했지만 진심으로 반성한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남겨 둔 점으로 미뤄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을 내사 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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